숙명여자대학교 비교과통합관리시스템

1. 프로그램 소개

숙명라이프아카데미는 학생들의 시대적 통찰력과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동원육영재단의 후원으로 설립된 1년 과정 인재육성 프로그램입니다. 다양한 분야에 관한 독서와 토론, 명사특강을 진행하며 현장체험, 멘토링을 실시합니다. 1학기에는 강연 및 캠프를 2학기에는 공동체 프로젝트를 주요 프로젝트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매주 교내외 교수님, 외부 연사분들께서 강연을 하십니다. 이번 숙명라이프아카데미 5기에서는 경영학부 오명전 교수님의 회계 특강, 한국어문학부 최시한 명예교수님의 역사소설 스토리텔링 강연, 정년이 웹툰작가님이신 서이레 동문 연사님의 교내 특강 부터 외부 연사님들을 초청해 KOICA, KDI 와 같은 외부 특강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전공, 다양한 학번을 가진 학우분들과 활동하며 매주 금요일 13시부터 18-19시까지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2. 프로그램 참여동기

> 지난 22-1학기에는 비대면 수업이 많아 일주일 중 금요일에만 숙명라이프아카데미에 참여하기 위해 학교에 오는 날도 많았습니다. 낯을 많이 가리고 먼저 다가가는 것을 어려워하는 성격과 비대면 강의의 특성이 합쳐지며 학교에 친한 사람을 만들기 힘들었습니다. 다양한 학과와 폭넓은 학번, 나이를 가진 학우들과 친해지고 싶었고, 많은 교양 지식을 얻어갈 수 있는 강연을 듣고 공동체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재미있는 새내기 시절을 보내고자 숙명라이프아카데미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3. 프로그램 참여 후 도움이 된 점(전공능력, 교과 외 역량 , 진로 및 적성 탐색, 취업 준비 등)

> 스피치 특강부터 회계, 정치 그리고 일러스트 작가님의 특강까지 정말 다양한 분야의 특강을 들을 수 있습니다. 학교에서 학생들을 위한 여러 특강과 강좌가 조성되어있는 것은 알고 있고 많이 참여하였지만, 선택적으로 듣게 된다는 점에서 많은 한계가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에만 몰두하기 쉽고 결국 이는 직접 찾아듣지 않는 분야에는 약해지게 만듭니다. 숙명라이프아카데미의 특강은 인문분야, 사회분야, 과학, 예체능 분야 고루고루 구성되어 있어 평소 접하기 힘든 분야의 교양을 쌓을 수 있습니다.

또한 교수님께서 추천하신 책들을 학생들에게 선물해주어 독서토론을 진행하고 참여할 수 있었으며 학기 중에도 좋은 책들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동원육영재단의 다양한 지원을 통하여 좋은 강연을 들을 수 있었고 마음의 양식이라 할 수 있는 책들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교수님께서 추천하시는 책들은 쏟아져 나오는 출판물 속에 필요하고 다양한 분야의 내용을 담고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심리학 분야부터 고전 소설, 사회에 대한 내용까지 다양하게 읽게 되어 지식을 쌓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나름 확고한 방향과 목표가 있다고 자부했던 저는 대학에 입학해 앞으로 달려가는 사람들 속 우뚝 서서 자신을 의심하고 막연함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숙명라이프아카데미를 통해 넓은 시야를 얻을 수 있었고, 독서토론으로 다양한 생각을 하고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제가 속한 조는 공동체 프로젝트로 ‘바디포지티브 15일 챌린지’를 진행하였는데, 챌린지 북 하나를 만드는데 조원 모두 참여하며 내용을 구성하고 각자 자신들이 맡은 부분을 작성하고 분담하는 것은 정말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펀딩이나 챌린지 등을 진행할 때 어떤 방식으로 기획하고 내용을 구성하는지, 그렇게 모인 사람들을 관리하고 공지를 내는 방법들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4. 프로그램을 참여하면서 느낀 점, 제안 점 등

> 생활하다보면 결핍되는 분야의 지식을 다시 채워주고 활기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 숙명라이프아카데미를 무사히 수료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또한 이러한 기회를 준 숙명여자대학교와 교수님, 교직원, 조교님과 동원육영재단에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새내기의 열정과 욕심으로 인해 무리하게 많은 활동을 동시에 하게 되어 바쁘고 정신없는 1년을 보냈지만, 숙명라이프아카데미를 1학년에 참가할 수 있었던 것은 정말 만족스러운 선택이었습니다. 매주 금요일 6시간 가량 활동하고 그외에도 자기성찰레포트, 슬라송이데이트, 명문장 카드 등 과제를 제출해야 하고, 특히 2학기에 공동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게 버거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차근차근 하나씩 해내다 보면 어느새 수료식이 다가오는 게 아쉽게만 느껴집니다. 다양한 전공, 학번을 가진 사람들과 장기간 소통할 기회가 거의 없는데, 숙명라이프아카데미로 즐겁게 활동할 수 있었습니다. 좋은 선배, 동기와 교양지식, 경험을 얻어가며 즐거운 새내기 생활을 보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숙명라이프아카데미가 쭉 유지되어서 6기, 7기를 넘어 숙명여자대학교의 명성을 떨치는 프로그램이 되기를 바랍니다.

5. 프로그램 추천 이유 해시태그로 표현하기(#신입생추천 #자기개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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