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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tact에서 contact으로! 생생했던 프린팅 수업(기계시스템학부-1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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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프로그램 소개

4차 산업시대의 핵심 키워드 중 하나인 3d프린팅기술과 모델링을 직접 체험해보고 전공과 3d프린팅을 융합시켜 미래의 인재로서의 기반을 다지며 미래기술의 필요성과 우수성에 대해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1주차부터 3주차까지 크게 세번에 나누어 진행되는 프로젝트입니다. extrude modeling,  revolve modeling, loft modeling 등 가장 활용도가 높은 기능을 실습을 통해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또한 숙명여자대학교에서 보유하고 있는 3d프린터를 소개하면서, 3d프린터의 역사와, 기능, 한계에 대해서 배웁니다.

인쇄 방법도 설명해주십니다. 또한 ‘라이노’라는 설계앱을 설치해서 직접 3d 프린트가 가능한 도안을 제작하여 제출합니다.

교수님및 조교분들이 과제를 직접 3d프린터를 통해 인쇄하여 집으로 보내주십니다.


2.프로그램 참여동기

1-1학기에 전공필수 과목으로 3d프린팅 및 캐드를 수강하였습니다. 캐드라는 프로그램이 산업에서 가장 보편적이고 고성능의 프로그램이라는 말을 들었고, 캐드의 기능들(loft, fillet, array series, rotate..) 등을 다른 하위호환 프로그램에서도 적용할 수 있다는 정보를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저의 전공지식을 활용하여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찾아보았습니다. 3d프린팅 비교과 프로그램은 크게 3개의 덩어리로 이루어져있었고, 소주제들이 전부다 전공시간에 배운 용어들이어서, 진입장벽이 낮았다고 생각합니다.

쉽게 접할 수 없는 3d프린터의 성능도 궁금하였고, 인쇄방법, 그리고 현재 분야의 진척에 대해서 궁금하여 수강을 신청하였습니다.


3.프로그램 참여 후 도움이 된 점

전공능력의 측면에서는 현재 3d프린팅의 상황을 수강하지 않은 학생에 비해 더 잘 알게되었다고 생각합니다. 3d프린터의 역사및 종류와 구성요소와 부품등, 보다 전공필수 수업에서 다룬 것과 다른 각도에서 전공지식을 함양할 수 있었습니다.

교과 외 역량의 측면에서는  기계과에서 초점을 맞추지 않은 또 다른 프로그램인’ 라이노’를 활용하는 법을 익히게 되어 뿌듯하였고, 조금 더 실기에 가까운 지식을 습득하게 되어 실무도가 올라간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진로 및 적성 탐색의 측면에서는 막연하게 생각했던 아이디어들과, 잘 알지 못해 말 할 수 있었던 3d프린터의 낙관적이기만 했던 저의 생각이 틀렸음을 정정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무수히 벌리기만 했었던 기존의 진로 선택지중에 하나를 소만하였지만, 더이상지이 분야에 무지하지 않게 되어 저의 주장이나 의견을 할 때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또한 전공 선택측면에서도,제가 프로그램을 통해 공부를 하면서 느낀점과, 배운점, 그리고 흥미가 저의 부전공 선택에 큰 결정요인이 되었습니다


4.프로그램을 참여하면서 느낀점 ,제안점

비대면 언택트 시대에 입학한 새내기로서, 제가 이 학교에서 하는 상호작용이 없다고 느껴 가지게 된 공허함을 채울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교수님께서 과제형식으로 자율에 맞겨 내주신 만들기 과제는 , 그 자체로도 충분히 의미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더 나아가 직접 학교에서 프린트를 해서 집으로 보내주신 결과물에서 학교의 정을 느낄 수 있어, 저에게 매우 뜻깊은 물건이 되었습니다.

또한 저는 자율로봇이나 인공지능에 관심이 많은 학생인데, 제가 뜬구름 잡듯이 생각했던 분야의 길이 선명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안점으로는 강의가 특강 형식이다보니, 정보 전달이 간략하게 이루어지고, 실습에 초점이 맞추어진것 같아, 저로서는 조금더 이론 학습이 풍성했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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