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학기 잉글리시 클럽] 재밌는 회화! 외국인 교수님과 유튜브로 회화 연습하기! (미디어학부_2학년)
- 작성자이유경
- 작성일자
- 조회364
[2021-1학기 잉글리시 클럽]
1. 프로그램 소개
<2021-1학기 잉글리시 클럽>은 매주 1~2회씩 외국인 교수님과의 회화 수업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저는 7개의 프로그램 중에서 릭 뒤부아(Rick Dubois) 교수님의 잉글리시 컬쳐 클럽을 수강했습니다. 3월 8일부터 6월 18일까지 매주 월, 수요일에 조별 회화 시간을 가졌습니다. 총 24번의 수업동안 다양한 미국 예능 및 시사교양 프로그램을 하나씩 조사해와서 재미있고 유익한 동영상을 함께 보기도 했습니다.
2. 프로그램 참여동기
2020년 2학기에 영어 교양필수 수업을 수강한 이후, 영어 회화 능력을 향상해야겠다는 생각이 커졌습니다. 학원이나 인터넷 강의 사이트 등 여러 선택지를 놓고 고민하던 중에 <2021-1학기 잉글리시 클럽>을 발견하였습니다. 교수님 그리고 학우들과 자유롭게 영어 회화를 연습해 볼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고 교환학생을 가기 전에 미국 문화와 프로그램에 익숙해지고 싶었습니다. 잉글리시 컬쳐 클럽에서 미국 문화를 어떤 방식으로 배우게 될지 호기심이 컸습니다.
3. 프로그램 참여 후 도움이 된 점(전공능력, 교과 외 역량 , 진로 및 적성 탐색, 취업 준비 등)
영어 회화에 대한 생각이 크게 변했습니다. 잉글리시 클럽을 수강하기 전에는 한국어로 떠올린 생각을 가능한 한 정확히 번역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는데, 지금은 쉽고 분명하게 뜻을 전달하자는 쪽으로 다짐이 바뀌었습니다. 쉽게 말하는 습관을 들인 후에 표현을 하나씩 더해가자는 결심이 서서 영어 회화 역량을 기르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교환학생과 해외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미국 방송 프로그램에 대한 흥미를 키우는 데도 이 클럽 프로그램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잉글리시 클럽을 완강하고 나서
SNL, CBS 등 미국 방송 프로그램에 흥미를 갖게 됐습니다. 한주에 프로그램 하나를 정해서 학우들과 함께 보고 동영상 속 유머나 생활 표현을 고민해 본 경험 덕분입니다. 쉽게 이해되지 않는 표현은 먼저 학우들과 조별 토의를 해본 후에 교수님께 질문을 드리도록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그러면서 미국 예능에서 흔히 쓰이는 표현을 현재의 미국 정치, 문화 상황과 연결 지어 생각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요즘에도 유튜브 영상을 가끔 보면서 수업 때 학우들과 했던 이야기들을 떠올리곤 합니다. 미국 정치 뉴스도 더 재미있고 흥미롭게 감상하게 되었습니다. 혼자 미국 방송 영상을 찾아봤거나 회화를 연습했다면 이런 능력은 기를 수 없었을 것입니다.
4. 프로그램을 참여하면서 느낀 점, 제안 점 등
출석률과는 별개로, 학생들의 과제 참여율을 평가할 수단도 있으면 좋겠습니다. 종종 스노우보드 게시판에 유튜브 동영상을 업로드해야 하는 과제가 있었는데 학우들의 참여율이 다소 저조했습니다. 중간 주차 즈음에 동료평가, 교수님의 평가 등으로 수업을 제대로 듣지 않을 학생은 경고 조치를 주시면 좋겠습니다.
5. 프로그램 추천 이유 해시태그로 표현하기
#교환준비 #교환학생 #미국문화 #예능프로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