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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와의 간담회' 2021 공인노무사 선배와의 간담회(7월) - 진로 설정의 계기가 되어준 소중한 경험(역사문화학과_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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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진로설정의 계기가 되어준 소중한 경험(역사문화학과_4학년)


1. 프로그램 소개

 ‘SYL과 함께하는 7월 온라인 선배와의 간담회 – 공인 노무사 선배와의 간담회’에 참여했습니다. ‘SYL과 함께하는 온라인 선배와의 간담회’는 올해 4월, 5월, 6월에도 진행되었습니다. 7월에는 노무법인율선 대표 공인 노무사로 재직중이신, 법학부 01학번 ‘진선미 선배님’과의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특정 직종에 종사하고 계신 선배님께서 선배님의 직업을 소개하시고, 해당 직업과 관련해 조언해주시는 프로그램입니다. 더불어 선배님과 실시간으로 대화를 하며, 질문을 통해 조언을 구할 수 있습니다.



2. 프로그램 참여동기

 저는 수많은 직업 가치관 중 타인으로부터의 인정, 연봉, 직무 만족도, 적성, 흥미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해당 가치관을 모두 충족하는 진로를 찾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원래 꿈이 교사였지만, 사실상 교사는 연봉 면에서는 큰 메리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다양한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모든 직업을 몸소 체험할 수 없기 때문에, 그 일을 실제로 하고 계신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학교에서 진행하는 비교과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5월, 6월에 열린 선배와의 간담회에도 참여했고, 7월에도 간담회가 열려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7월에 열린 간담회는 공인 노무사로 재직중이신 선배님와의 간담회로, 더욱 기대가 되었습니다. 수많은 직업 중 교사, 대기업, 전문직, 공기업, 공무원 중 고민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전문직 중에서도 노무사, 변호사, 검사, 변리사라는 직업을 고려하고 있었습니다.



3. 프로그램 참여 후 도움이 된 점(전공능력, 교과 외 역량 , 진로 및 적성 탐색, 취업 준비 등)

 ‘SYL과 함께하는 7월 온라인 선배와의 간담회 – 공인 노무사 선배와의 간담회’는 진로설정의 계기가 되어준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진선미 선배님으로부터 뼈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과 노무사라는 직업과 관련된 조언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노무사에 대해서는 직업전망, 준비 과정, 준비 방법, 준비에 있어 마인드 컨트롤 등에 대해 알아갈 수 있었습니다.


 선배님께서는 노무사라는 직업에 대해 소개하는 것과 더불어 경험에서 우러나온 삶의 조언들을 아낌없이 해주셨습니다. 선배님의 조언 중 가장 인상깊었던 다섯 가지 조언이 있습니다.


 먼저 ‘무언가를 해야 할 때는 없다’는 말씀입니다. 무언가를 도전하기 전에 늦은 것은 아닌지 생각하거나, 무언가를 도전하기에 앞서 계획을 세울 때 그 시점에 하면 늦은 것은 아닌지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선배님께서는 ‘사실 그러한 것은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무언가를 해야 할 때는 없고, 하기로 마음먹었다면 시작해야 하며, 기회는 스스로 만들어가고 스스로가 잡아야 하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두 번째로 ‘남의 기준이 아닌, 내가 원하는 대로 사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씀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다른 사람과 자기 자신을 비교한 적이 있을 것입니다. 살다 보면 남이 하니까 나도 해야 할 것 같아 그 일을 시작하거나, 다른 사람은 이러한 일을 하는데 나는 하지 않고 있어 불안한 감정이 들기도 합니다. 선배님께서는 남의 기준이 아닌, 내가 원하는 바를 실현하며 나만의 삶을 살아야 한다고 조언해주셨습니다. 선배님의 말씀을 듣고 ‘나는 그동안 어떻게 살아왔는지’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세 번째로 ‘불확실할수록 지금 내 앞에 놓여 있는 것을 철저하게 곱씹어서 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앞으로 무엇을 하며 살아야 할지 막막할 때, 지금 내 앞에 놓인 것에 충실하며 철저히 해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지금 제 시기가 그런 시기입니다. 대학 졸업 후 취업을 해서 독립적인 주체로서 삶을 영위해야 하는데, 도대체 어떠한 일을 하면서 살아야 할지 정말 막막한 상황입니다. 어쩌면 제 시기의 대학생들에게 당연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럴 때마다 어떻게 마인드 컨트롤을 하며 살아가야 할지 고민이 되곤 했습니다. 이러한 저에게 선배님의 조언은 정말 뼈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이었습니다.


 네 번째로 ‘공부를 하든 무엇을 하든 약한 부분일수록 곱씹어서 열심히 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한 대 맞으면 또 맞기 싫듯, 사람은 누구나 약한 부분에 대해 그것을 회피하려는 본능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한 부분일수록 피하지 말고, 부딪혀서 더욱 열심히 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어쩌면 누구나 이것을 다 알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실제로 이렇게 살아가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배님의 말씀처럼, 약한 부분에 있어 회피하지 않고 부딪혀서 더욱 열심히 하여, 반드시 강한 부분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다섯 번째로 ‘지금 무엇을 하든 그것을 하는 이유에 대해 질문을 던져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선배님께서는 항상 ‘내가 지금 이것을 왜 할까?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이것이 영어 공부가 되었든, 어떤 것이든 항상 ’왜?‘라는 질문을 던져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선배님의 말씀을 다음과 같이 해석했습니다. 남들이 하니까 이것을 하거나, 미래의 나를 위해 이것이 필요한 것은 분명한데, 궁극적으로 무엇을 위해 왜 그 일을 하고 있는지 먼저 생각해야 인생의 목표가 뚜렷해지고, 그것을 하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앞으로 저는 살아가면서 선배님의 다섯 가지 조언을 뼈에 새겨 기억할 것입니다. 공부를 하든, 취업 준비를 하든, 무엇을 해도 선배님의 조언을 잊지 않고 인생의 기본 가치로 여기며 살아갈 것입니다.


 선배님의 인생 조언뿐만 아니라 노무사라는 직업에 대한 말씀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본래 전문직 중 노무사, 변호사, 검사, 변리사라는 직업에 대해 관심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노무사가 되는 것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노무사라는 직업이 가진 장점은, 제가 중시하는 직업 가치관과 일치하는 부분이 큽니다. 노무사는 타인으로부터의 인정, 그리고 연봉 면에서 큰 메리트를 지닌 직업입니다.


 여성의 직업으로서 큰 메리트가 있고, 자신의 노력에 따라 많이 일할수록 고연봉을 받는 직업이며, 정년이 없어 원할 때까지 일할 수 있으며, 자격증을 가지고 있으면 대기업, 공기업, 공공기관, 노무 법인 등 다양한 곳으로 진출할 수 있고, 수요는 많은데 공급이 적어 향후 직업 전망도 좋고, 다른 사람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낄 수 있으며, 자신의 업무를 조정할 수 있어 워라밸 측면에서도 보장될 수 있고, 스스로 업무에 대한 권한을 지니며, 성별 간 임금 격차가 없다는 큰 장점을 지닌 직업입니다.


 저는 일한 만큼 돈을 많이 버는 직업을 갖고 싶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점에 있어, 교사는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교사라는 직업은 연금을 잘 받을 수 있지만, 미래에 연금제도가 어떻게 바뀔지 확신할 수 없고, 향후 전망도 밝지 않은 편입니다. 또한 성과제가 아닌, 연차가 쌓임에 따라 연봉이 증가하는 직업입니다.


 그런데 적성과 흥미 면에 있어서 노무사라는 직업이 어떨지는 아직 잘 모릅니다.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해보고 노무사 시험에 합격해 일을 하면서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해보려 합니다. 우선 노무사 시험 준비에 관해 조사해보고, 시험을 치르는 과목에 대해 살펴볼 것입니다. 그리고 선배님의 조언대로 학교 강의 중 경제학개론, 경영학개론, 노무사라는 직업과 관련된 법학 과목 등을 수강해볼 것입니다.



4. 프로그램을 참여하면서 느낀 점, 제안 점 등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해당 프로그램은 우리 학교 학생들의 진로설정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에게도 그러했습니다. 특히 학생들 입장에서는, 모든 직업을 체험해볼 수 없기 때문에, 자신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직종에 실제로 종사하는 선배님들의 조언을 들어볼 기회가 절실합니다. 따라서 저는 해당 프로그램이 존속되면서, 더 다양한 산업군과 직무에 종사하고 계신 선배님들을 모시고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5. 프로그램 추천 이유 해시태그로 표현하기(#신입생추천 #자기개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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