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자대학교 비교과통합관리시스템

대학에 진학하였으나 앞으로 무엇을 하고 살아야 할지 해답을 얻지 못하는 대학생을 일컫는 대2병이라는 말이 우스갯소리로 나올정도로, 혼란스럽고 고민많은 4학기에 수료한 너무나도 유익한 프로그램이었다. 2학년이라 아직은 취업이 멀고 막막하게만 느껴지는데 저학년인 지금부터 어떻게 대비할지 차근차근 알려주어 좋았다. 그 많은 등록금이 다 어디로 갔나 했는데 이렇게 알찬 프로그램으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니 앞으로도 대학일자리센터에서 주최하는 프로그램을 눈여겨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단순히 남들이 많이 지원하고 돈을 많이 주는 회사를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내 성향과 알맞고, 내가 기분 좋게 오래 일할 수 있는 기업을 찾아 나서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6시간이라는 긴 시간이었지만 지루할 틈 없이 보내서 기분 좋은 공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