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자대학교 비교과통합관리시스템

커리어 디자인 캠프는 내가 개강 바로 전에 인문대생 위주로 한 번 들었던 캠프이다. 그 당시에도 취업적인 면에서 얻은 점이 많았지만, 인문대생을 중심으로 한지라 나에게 해당되지 않는 내용이 많아 지루해 했었던 기억이 난다. 

이번 화생공 커리어 캠프는 취업적인 부분을 공부하기에 앞서, 나 자신을 되돌아보고 깊이 탐구하는 시간을 가져서 정말 알찼다. 취업에 앞서 나의 강단점과 성향을 자세히 알아보고, 무엇보다 나를 자세히 바라보는 시간을 온전히 가질 수 엤음이 가장 재미있었다. 평소 궁금했었던 자존감을 판단하기도 하고 팀원들과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을 설명하면서 나뿐만 아니라 같은 동기들의 마음도 나와 비슷한걸 깨달았다. 

채용부분에서도 직접 정보를 찾고 정리하고 발표하는 시간 모두 동기들과 선배들과 함께하며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였다. 생각외로 정보 찾기가 쉬운 면도 있다는 걸 알기도 했다. 

다만 금요일 9시 부터라 정신이 온전치는 않았지만, 힘든 몸을 이끌고 집중하기에 아깝지 않았던 프로그램이였다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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