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밤샘 책읽기 (작성자: 임지윤, 등록일: 2018-11-18)
- 작성자박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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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한 이후로 두 번째로 참여한 밤샘책읽기 프로그램이다.
제3회 때에도 아주 만족했는데, 제4회 때에도 역시 아주 만족했다.
우선 평소에는 과제하느라 바쁘고 정신 없어서 솔직히 말하자면 책을 읽는 시간이 거의 없다.
부끄럽지만 아예 안 읽는다고도 말 할 수 있을 것 같다.
여가 시간에는 친구들과 만나서 놀거나 때론 게임도 하고 노래방을 가거나 놀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런 학교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학기 중에 책을 집중해서 읽을 수 있는 날이 있어서 나에겐 좋다.
새벽공기를 마시며 책을 읽고 다양한 도서관에서 주관한 프로그램들을 하는 것은 흔한 경험이 아니기 때문이다.
내년에 3학년이 되어 더 바빠질지도 모르지만
신청만 된다면 내녀에도 또 도전하고 싶은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