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고 재미있었고 많은 것을 배웠던 한 학기였습니다. (작성자: 송예은, 등록일: 2018-11-15)
- 작성자박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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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기에 했던 튜터튜티 프로그램은 제게 정말 행복하고 많은 것을 깨닫게 한 시간이었습니다. 수업을 진행하기에 앞서서 그룹 수업은 처음 진행해보는 것이었고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기 때문에 잘 할 수 있을까, 사람들이 실망하면 어떻게 하지, 이런 고민과 걱정들이 있었지만 교수님께서 잘할 수 있을 거라고, 그리고 적극적으로 수업을 계획하는 것에서 도움을 주시겠다고 하셔서 도전하는 마음으로 이 프로그램에 지원했습니다. 그동안은 수업을 듣는 입장에서 학교를 다녔는데 직접 수업을 계획하고 진행하다 보니 모든 선생님들이 이런 것들을 준비하시고 이런 노력들을 매일매일 하고 계셨다는 것이 새삼 느껴져서 존경스럽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지식만 채우는 수업이 아니라 영어에 대한 재미를 붙여주고 싶다는 생각에 다양한 게임들과 액티비티들을 준비해가고 수업 전후로 학생들이 원하는 수업 방식이나 배우고 싶은 것들에 대한 요청과 피드백을 받아서 수업 계획과 시간 배분을 계속 조정해나가면서 진행했고 학생들의 의견을 수업에 반영하면서 수업을 진행해서 그런지 학생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았고 영어로 말하는 것에 대한 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