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생을 위한 SF영화클럽 비교과 활동 후기 (작성자: 노하영, 등록일: 2018-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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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평소 SF 영화를 보더라도 그냥 영화구나 하고 별 생각없이 감상을 했었다. 이번 비교과 프로그램에서 교수님들과 '혼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인조인간과 그냥 인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영화를 접하니 장면 하나 하나에 어떤 의도가 담긴 것인 지 생각하면서 영화를 감상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평소 SF 영화에서 미래의 장면이 나오면 그냥 미래구나 하고 넘겼었는데 이 영화를 보면서 실제로 우리의 미래가 영화에서처럼 어두컴컴하고, 미세먼지, 방사능 등에 노출되어 마스크 없이는 힘든 같은 그런 상황이 된다면 어떨까. 내가 리플리컨트들과 함께 생활을 한다면 등등 미래의 내 상황에 대해 다양한 생각을 하게 되었다. 미래하면 항상 기술이 발전하여 편한 세상이라는 긍정적으로만 생각 해왔는데 처음으로 생각보단 부정적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과연 이러한 기술 발전이 정말로 인간에게 득만 되는 것일까. 긍정적인 결말만 가져올 것인가. 그에 대한 답은 아무도 알 수 없다. 하지만 긍정적이지만은 않을 것이라는 것은 확신한다. 긍정적인 면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