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밍알못의 '파이썬' 도전기(생명시스템학부_2학년)
- 작성자임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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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그램 소개
'초보자를 위한 파이썬 기초 교육' 은 전공과 무관하게 파이썬 초보자를 위해 파이썬 기초부터 알려주는 강의입니다. 비대면 녹화방송으로 진행이 되며, 파이썬을 처음 접해보는 학생들이 잘 따라오게끔 커리큘럼이 잘 짜여 있습니다.
1. 파이썬 기초 프로그래밍 이론 배우기 (python 기초 문법 배우기)
2. python을 이용한 데이터 전처리 (pandas, matplotlib )
3.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4. scrapping
5. 데이터 모델링
다음과 같은 순서로 수업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선 수업과 관련된 간단한 이론을 가르쳐주시고 배운 내용은 실습을 직접해보면서 수업이 진행되는데, 개인적으로 중간중간에 강사님께서 내주신 미션을 혼자서 수행해보려고 하면서 정말 내것으로 '습득'을 했다고 느꼈습니다. 프로그래밍 자체가 처음이고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이 수업을 들었는데, 이론부터 실습까지 천천히 차근차근 설명해주셔서 초보자에게 정말 적합하다고 느꼈습니다. 강사님의 설명을 듣고 직접 코드를 작성해보면 여러분도 '파이썬'에 대한 이해도가 향상된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2. 프로그램 동기
개인적으로 중학교때 배운 파이썬 수업에서 굉장히 낮은 성적은 받은 경험이 있습니다. 그때는 내용이 하나도 이해가 되지 않았고 '파이썬'이라는 것 자체를 이해하지 못해 그냥 손을 놓아버렸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저는 컴퓨터를 싫어하고 프로그래밍을 싫어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면서 배우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다양한 연령층이 프로그래밍을 배우고, 점점 프로그래밍이 기본 능력이 되어가고 있다고 느껴서 이대로 손을 놓고만 있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게다가 전공과 관련하여 '생물 정보학' 분야에서 데이터 분석은 정말 중요하기 때문에 코딩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고, 진로의 폭을 넓히고자 코딩교육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저는 우리학교의 비교과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잘 알지 못했었기 때문에 프로그래밍을 배우기 위해서는 프로그래밍학원을 다녀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방학이 시작되고, 본격적으로 공부를 하려고 했지만 학원비가 생각보다 많이 비싸서 다른 방안이 없나 찾아보던 중, 우연히 학교 친구들에게 비교과프로그램에 대해 추천을 받았습니다. '비교과 프로그램에 다양한 수업이나 공모전이 있으니 참여해봐라' 라는 친구의 말에 비교과프로그램에 들어가보니, '초보자를 위한 파이썬 교육' 이 제 눈에 띄었습니다. 학원비 때문에 책을 사서 독학을 해야하나 엄청 고민했었는데 이 프로그램을 보자마자 당장 시작해야겠다! 라고 느꼈습니다. 그렇게 이 프로그램의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3. 프로그램 참여 후 달라진 점
우선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제가 더이상 컴퓨터를 싫어하지 않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코딩' 이란 말 자체가 너무 대단해보이고, 정말 외계의 언어처럼 느껴졌는데 이제는 더이상 외계의 언어처럼 느껴지지 않는 다는 것이 저로서는 큰 발전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물론 아직 파이썬밖에 배우지 않았고, 파이썬 내용 안에서도 매우 기초적인 것만 배웠기 때문에 아직도 알아가야할 것이 많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확실한 건 제가 프로그래밍을 싫어하는 사람이 아니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너무 잘 된 일이죠. 프로그램의 수업을 다 듣고 나서 파이썬에 대해 더 공부하고 싶다는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학교에 이런 데이터분석교육의 기회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고, 시간이 될때마다 책으로 독학도 할 예정입니다.
4. 프로그램을 참여하면서 느낀 점, 제안 점 등
프로그래밍에 문외한이었던 제가 몇시간 동안 컴퓨터 앞에 앉아 코드를 따라 작성한 건 정말 세세하고 친절한 설명 덕분이었는데요, 사실 중간중간에 몇 가지 내용은 잘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 부분은 네이버나 구글에 검색해보면서 이해하려고 노력하긴 했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구요. 하지만 영상을 반복해서 시청하고, 천천히 코드를 따라쳐보면서 오류를 수정해나가고, 왜 이런 코드를 입력하는지를 알고 나니 '오, 생각보다 할만한데?'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하 '코딩'이란 글자는 쳐다보지도 않았던 제가 파이썬 수업을 듣고 흥미롭다고 느꼈던 것 자체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내용도 아직 너무 어렵고 배워야할 내용도 아직 많이 있긴 하지만, 계속해서 공부해 나간다면 언젠가 스스로 데이터 분석하고 자유자재로 파이썬을 이용할 수 있을 거라 기대가 됩니다. 앞으로 '초보자를 위한 파이썬 교육' 과 같은 파이썬 교육이 계속 있었으면 좋겠고 파이썬 뿐만 아니라 JAVA, C 언어 등등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5. 프로그램 추천 이유 해시태그로 표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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