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같이 공부하자!
- 작성자최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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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그램 소개
교수학습 센터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었고 공부하는 유형에 대한 검사와 진로 성숙도 검사와 같은 것을 사전에 진행하고 해석해주신 후에, 공부 방식이 맞는 사람들과 기말고사를 준비하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기말고사에서 목표 점수를 정하고 공부를 어떠한 방식으로 하는 것이 좋은지도 설명해주시고, 각 조별로 어떤 방식으로 인증하고 시험 준비를 할지를 정하는 등의 것들은 자율성이 높았습니다.
2. 프로그램 참여 동기
혼자서 공부하기 보다는 누군가와 함께 공부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고, 전문적인 교수 학습 센터의 도움을 받아서 공부해보고 싶었습니다. 내가 그동안 공부하던 방식이 맞는지도 궁금했고, 다른 방식은 잘 알지 못하는데 새로운 방식이 나에게 더 잘 맞는다면 시도해 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서 참여하겠다고 결심했습니다.
3. 프로그램 참여 후 달라진 점
처음 오리엔테이션 때 공부 일정을 짜보라고 하셔서 대략적이지만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라는 고민을 해보기도 하는 시간이 있다는 점이 중간고사 때와 크게 달랐습니다. 한 과목을 위해 몇 번 정도 공부해야할지를 정하고 그것을 어떻게 남은 시간동안 배치해야 계획한 대로 공부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다보니 정신 차리고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공부해야할 양이 많으니까 벼락치기하던 예전과는 달라졌다는 것을 정말 크게 느꼈습니다. 또한 오리엔테이션 때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짧게 5분이라도 이전에 공부했던 것을 훑어보고 다음 것을 공부하면 기억이 더 잘난다고 하셨는데 정말 그래서 조금 놀랐습니다. 이번 시험 때 그래서 앞 부분은 정말 확실하게 공부된 상태로 시험에 임할 수 있어서 자신감도 더 높았습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공부한 내용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니까 조금 더 의욕이 생겼습니다. 확실히 혼자서 하던 때보다 많은 달성률을 보일 수 있었습니다.
4. 프로그램을 참여하면서 느낀 점, 제안 점 등
사람은 혼자서 끙끙대기보다는 누군가와 함께 할 때 더 많은 시너지를 낼 수 있고, 더 좋은 방향으로의 발전이 가능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그리고 저는 자꾸 혼자 모든 것을 감당하고 계산하려고 했는데 그것이 생각보다 피곤하고 같이 할 때 더 좋다는 것도 배웠습니다. 건강관리를 제대로 못 해서 잠시 풀어졌던 적도 있었던 만큼, 건강 관리를 잘 하는 것 또한 공부의 일환이고 자기 관리가 굉장히 학업에도 많은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담당해주셨던 선생님께서도 특히 강조하셨던 ‘잠!’ 정말 중요한 것이었습니다. 잠을 자야 장기 기억으로 넘어갈 수 있고, 뇌에서 정리를 통해 서랍에서 물건이 어디에 있는지를 바로바로 인출 할 수 있다던 그 말이 참 기억에 남아서 기말 고사 기간동안은 잠으로 제 몸을 괴롭히지 않도록 노력했습니다.
제안 점은 시작하는 시기를 조금 더 일찍 시작해서 더 많이 관리를 받았다면 조금 더 좋은 결과가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기 때문에 중간고사 전부터 한 학기 전체로 적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계획표 피드백을 메일이나 비대면인 줌 상황이 아니라 대면에서 이렇게 고치면 조금 더 좋을 것 같다는 말로써 듣고 그 자리에서 고쳐보는 활동도 포함 되면 더 다듬어질 것 같습니다.
5. 프로그램 추천 이유 해시태그로 표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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