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가 필수인 대학생을 위한 발표 꿀팁 대방출!(식품영양학과_2학년)
- 작성자김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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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그램 소개
‘대학생을 위한 프레젠테이션 tip’은 대내외적으로 수많은 면접이나 발표 등을 하게 되는 대학생들을 위해 진행된 비교과 프로그램입니다. 공식적인 자리에서 발표를 진행할 때 효율적이면서 동시에 명확하게 자신의 의견을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는지, 그리고 자신의 발표 특성에 맞는 파워포인트(피피티) 자료는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등 발표 시 꼭 고려해야 하는 내용들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2. 프로그램 참여 동기
지금까지 많은 발표를 했지만 ‘만족스럽다’라는 생각이 드는 발표는 많지 않아 항상 발표에 대한 고민이 있었습니다. 2021-2학기 역시 발표 과제가 많아 어떻게 하면 만족스러운 발표를 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었는데, 그때 ‘대학생을 위한 프레젠테이션 tip’이라는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습니다. 당장 해야 하는 발표 과제들, 저의 발표에 변화를 주고 싶다는 마음, ‘프레젠테이션 tip이라는 것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하는 궁금증, 그리고 앞으로 살아가면서 해야 할 수많은 발표를 위해 발전하고 싶다는 생각 등이 복합적으로 머릿속에서 섞이기 시작했고, 고민 끝에 ‘참여해보자, 한번 참여해보고 싶다’는 결론이 나게 되어 이 프로그램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3. 프로그램 참여 후 도움이 된 점(전공능력, 교과 외 역량, 진로 및 적성 탐색, 취업 준비 등)
‘대학생을 위한 프레젠테이션 tip’을 들은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전공과목 과제로 발표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이 발표를 준비하고 연습하면서 이 프로그램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평소에는 주제를 빠르게 정하고 종이에 간략하게 개요를 작성한 후 바로 자료 조사와 피피티 제작을 동시에 진행했다면 이번 전공과목 과제를 준비할 때에는 우선 프로그램에서 배운 대로 포스트잇에 제가 하고 싶은 내용을 최대한 많이 적은 후 그룹화를 진행했습니다. 보기 쉬운 방식으로 그룹화를 진행하자 평소에는 스쳐 지나갔을 법한 내용들이 눈에 들어왔고 이를 발표에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낼 수 있게 되어 결과적으로는 훨씬 풍성한 내용의 발표를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본격적으로 피피티 자료를 제작하기 전, 저의 의견과 객관적인 사실, 그리고 저만의 특별한 스토리(이야기)를 '핵심 메시지 한 문장'으로 정리하자 제가 발표를 어떤 방식으로 이끌어나가야 하는지가 한 번에 파악되어 훨씬 수월하고 깔끔하게 피피티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청중의 입장을 꼭 고려하라’라는 강사님의 말씀도 피피티 자료를 제작할 때 많은 도움이 되었는데, 제가 다른 사람의 발표를 들었을 때 아쉬웠던 점과 좋았던 점을 떠올리며 아쉬웠던 점은 보완하고 좋았던 점은 한 단계 발전시켜 저의 피피티에 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였고, 완성된 피피티를 주변 친구나 가족들에게 보여주며 그들로부터 지속적인 피드백을 받아 수정함으로써 결과적으로 완성도 높은 피피티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발표 또한 '발표 상황을 고려하라'는 강사님의 말씀을 바탕으로 ‘코로나 상황으로 인한 온라인 발표’라는 특수한 상황에 맞춰 많은 연습을 하였는데, 발표하는 모습을 녹화하여 강사님께서 강조하신 ‘발성, 발음 및 강조, 몸짓, 시선 처리’를 충분히 하고 있는지를 스스로 점검하며 줌(zoom)이라는 환경에서 가장 잘 어울리는 발표 자세를 몸소 체득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끝없는 준비와 연습을 통해 저는 전공 발표 과제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후에도 대외활동 참여를 위한 면접을 진행할 때 이 프로그램에서 배웠던 내용을 계속 생각하며 준비를 하였으며 이때도 역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으며 궁극적으로 제가 원했던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4. 프로그램을 참여하면서 느낀 점, 제안 점 등
이 프로그램을 참여하면서 가장 처음 들었던 느낌은 ‘충격’이었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실시간으로 제가 했던 수많은 발표를 되돌아보고 그 발표들의 부족했던 점이나 아쉬웠던 점, 잘못했던 점 등을 바로 직시하게 되면서 제가 지금까지 굉장히 ‘어딘가 많이 부족했던’ 발표를 해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많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강의를 통해 배운 내용들이 축적이 되면서 제가 발표를 할 때 잘못했던, 부족했던 부분을 어떻게 고치면 되는지, 그리고 중요한 부분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새롭고 임팩트 있게 다가오는지 등을 새로 알게 되자 처음에 받았던 충격은 희망과 자신감으로 변하게 되어 강의가 끝날 무렵에는 발표에 대한 새로운 열정이 생겨나는 것을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비록 이번에 진행된 프로그램 한 번으로 제 안에 있었던 발표에 대한 공포를 완전히 사라지게 할 수는 없었지만, 발표에 대한 공포는 크게 사라지고 그 대신 발표를 대하는 태도가 긍정적으로 변하게 되었으며 발표에 대한 자신감도 새로 생기게 되어 좋았습니다. 또한, 어느덧 발표 능력이 필수가 되어버린 현대 사회에 이 프로그램은 필수 지침서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한 가지 제안 드리고 싶은 점은 개인적인 사정 등으로 인해 이 프로그램을 듣지 못한 학우분들을 위해 이 프로그램의 내용을 압축한 책자를 제작하여 교내에 배치하거나 이 프로그램 내용을 정리하여 교내 신문에 ‘발표 tip 시리즈’ 기사로 작성하게 된다면 유익한 내용을 훨씬 많은 학우분들이 효율적으로 접근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5. 프로그램 추천 이유 해시태그로 표현하기(#신입생추천 #자기개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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