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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문학부]사람, 예술을 잇다 : 국제문화교류 기획자가 되는 길 (역사문화학과 3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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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그램 소개

 2021년 5월 31일 목요일 한국어문학부 주관 여대상 특성화 사업(예술, 경영, 국제교류 분야)으로 열린 비교과 특강입니다. "사람, 예술을 잇다 ; 국제문화교류 기획자가 되는 길"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현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재직중이신 숙명여대 동문 임수빈 강사님께서 진행해주셨습니다.


2. 프로그램 참여동기

 참여 동기는 단순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진행하는 사업 전반에 관심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관으로, 국제적인 활동을 담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도 공연, 축제 관련 행사로 나아가고 싶어 알아보던 중, 국제문화교류로 축제와 공연을 지원하는 업무에 관한 특강이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3. 프로그램 참여 후 도움이 된 점

- 문화예술생태계MAP 

 강사님이 문화에술생태계에 존재하는 예술 단체, 기관, 재단, 아트마켓등을 정리해주셨습니다. 기존에도 예술, 경영에 관련된 많은 특강과 비교과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는데요, 예술 단체나 축제가 여럿 존재한다는 것은 알았지만 그 분류가 정확히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 표를 통해 어떤 단체가 민간·공공 단체인지, 혹은 어떤 단체가 국가 산하 기관 중 하나인지 구체적으로 정리되어 차후 설명을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 국제적 교류 현장

 국내 창작 예술에 관심이 많아 국내 행사로 관심사를 좁히던 찰나, 국내 예술을 취급하면서 이를 해외에 수출, 교류하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국외는 예술문화에 대한 지원도 많고 여러 기회가 있다는 점에서 문체부 산하에서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어떠한 일을 하는가?에 대한 특강이 꼭 필요한 정보였다고 생각합니다.


4. 프로그램을 참여하면서 느낀 점, 제안 점 등

 "국제문화교류 기획자가 되는 길" 특강은 비슷한 주제의 비교과 특강들에 비해서 남다른 점이 있었습니다. 바로 아직 진로를 고민중인, 혹은 취업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대학 재학생의 눈높이에 맞추어 강의를 진행해 주셨다는 점입니다. 이는 두 가지로 꼽을 수 있습니다. 첫째, 강사님이 대학생활 당시 진로를 찾은 경험을 설명해주셨다. 둘째, 업계에 대해 잘 모르는 학생들을 위해 업계 현황 설명 전, 문화예술 단체 구조에 대해 정리하였다. 또한 적극적으로 질의응답이 진행되어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런 장점을 모아본다면 진로 관련 다른 비교과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 현재 현직자가 말해주는 업계의 현황도 소중한 정보이지만, 그 업계에 관한 전체적인 부분을 정리하는 시간이 꼭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예를 들면 문화예술계의 경우 민간·공공 단체로 나뉘며 민간 측에는 기획사, 에이전시, 매체, 협회, 예술단체, 극장이 있고 공공 측에는 정부 산하 예술기관과 문화재단, 축제, 아트마켓등이 있다는 등의 전체적인 부분입니다. 이런 정리가 있으면 진행되는 강의가 그 중에서 어르 부류의 어떠한 기관에 대한 이야기구나 하고 쉽게 파악할 수 있고, 꼭 강연자가 설명하는 기관과 분야가 아니더라도 비슷한 분야 단체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특강형식의 비교과프로그램이 일방적인 정보전달형식으로 그치지 않고, 학생 참여도 질의응답 선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더 구체적인 정보를 찾기 쉽게 함으로써 부수 효과를 만들고, 더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 긍정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5. 프로그램 추천 이유 해시태그로 표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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