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문학부라면! (한국어문학부_4학년)
- 작성자이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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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그램 소개 - 고전, 한양을 걷다
'고전, 한양을 걷다'는 한국어문학부 전공 교수님들과 한국어문학부 재학생들(주전공, 복수전공)이 멘토-멘티가 되어 한국 문학과 관련된 서울 옛길을 답사하며 전공지식을 쌓고 진로에 대해 토론해보고자 하는 취지의 한국어문학부 전공역량 강화 비교과프로그램입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1회차 오리엔테이션, 2회차 답사, 3회차 ZOOM 세미나로 구성되었으며 답사는 경복궁 서쪽 일대, 경복궁 동쪽 일대, 청계천·인사동 일대 총 세 가지 경로로 진행되었습니다.
2. 프로그램 참여동기
사실 코로나19 이전에는 이러한 현장 답사 프로그램이 학술기행이라는 이름하에 좀 더 본격적으로 이루어졌었는데요, 저는 한국어문학부 4학년이지만 이 학술기행 프로그램에 한 번도 참여해보지 못해서 아쉬운 마음이 컸습니다. 그러던 와중 '고전, 한양을 걷다'라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는 공지를 보게 되었고, 이러한 아쉬움을 만회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는 생각이 들어서 바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3. 프로그램 참여 후 도움이 된 점(전공능력, 교과 외 역량 , 진로 및 적성 탐색, 취업 준비 등)
결론적으로 본 프로그램을 신청한 것은 후회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저는 한국어문학부 전상욱 교수님과 경복궁 서쪽 일대를 답사했는데요, 무계원에서부터 출발하여 경복궁에서 집합하는 경로였습니다. 저는 현재 지방에서 살고 있어서 답사 당일에 ktx를 타고 서울까지 갔는데요, 그런데도 전혀 피곤하지 않을 만큼 프로그램 진행하는 동안 즐거웠습니다. 답사 코스마다 교수님께서 퀴즈를 내 주셨고, 두 팀으로 나뉘어서 그 퀴즈를 풀었는데 이 또한 매우 재밌었습니다. 단순히 서울 일대를 돌아다니는 것이 아니라 옛 서울, 즉 한양의 역사에 대해서 공부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전문학에 대한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어서 유익한 경험이기도 했습니다.
좋은 후배님들과 선배님들도 많이 뵐 수 있어서 감사했던 기회였습니다. 저는 학회를 따로 하지 않아서 같은 과 사람들을 만날 기회가 적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같은 전공과 비슷한 목표를 가진 동생들, 언니들을 만나고 대화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교수님과도 함께 밥을 먹으며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누었는데 정말 행복한 기억이었습니다.
4. 프로그램을 참여하면서 느낀 점, 제안 점 등
앞으로도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이러한 현장 프로그램도 다양해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고, 꼭 전공 관련이 아니더라도 여러가지 비교과 프로그램을 체험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5. 프로그램 추천 이유 해시태그로 표현하기(#신입생추천 #자기개발 등)
#신입생추천 #현장답사 #한국어문학부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