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친구를 만날 수 없는 지금, 대화하며 언어 능력 쌓기(중어중문학부_2학년)
- 작성자엄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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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그램 소개
프로그램명-2021-1 Second Language Tutoring Program
숙명여자대학교로 유학 온 여러 나라 학생들과 온라인으로 언어교류를 하여 친분을 쌓고 언어 능력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2. 프로그램 참여동기
1년 온라인 수업으로 인해서 중어중문학부임에도 불구하고 중국어를 직접 말하는 기회가 적었습니다. 2021년도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된 기념으로 여러 가지 비교과 프로그램을 찾아보다가 이 프로그램을 발견했습니다. 중국어 발음과 회화연습이 부족한 저에게 이 두 가지를 동시에 연습할 수 있었고 또 외국인 친구도 사귈 수 있다는 생각에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3. 프로그램 참여 후 도움이 된 점
총 열 번에 걸쳐서 매주 외국인 학생과 줌을 통해서 그 주에 있었던 일이나 정해진 주제에 관해서 이야기했습니다. 중국어를 사용함으로써 중국어 회화 실력이 많이 향상되었고 한국에서는 많이 외우지만 중국 현지에서는 잘 쓰지 않는 단어도 알려주는 등 여러 가지로 회화 실력이 향상되었습니다. 또한, 손가락에 따른 반지의 의미 등 여러 가지 중국 문화도 알 수 있었습니다. 저는 저보다 나이가 1살 많은 언니와 진행했었는데 언니와 친해진 후에는 밥도 먹으러 가고 밖에서도 자주 만나서 제가 한국어나 한국 문화를 가르쳐주기도 했습니다. 교사가 꿈인 저에게는 아주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4. 프로그램을 참여하면서 느낀 점, 제안 점
동기들이나 다양한 학생들을 만날 수 없는 지금 이 시점에 정말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단순히 친구를 한 명 만드는 것이 아닌 서로 좋은 영향을 주고받을 수 있는 파트너를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초반에는 10번이 많아보였지만 언니와 친해지고 대화할 주제도 점점 많아지다 보니 조금 적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또한 언니가 중국에 다시 돌아감으로써 다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없어진 것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5. 프로그램 추천 이유 해시태그로 표현하기
#실전언어 #회화향상 #외국인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