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디 원 활동 후기 (문헌정보학과_4학년)
- 작성자박민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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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 원'은 자격증, 어학 등 자유로운 주제로 재학생들끼리 함께 공부하는 활동이다. 3학년 때부터 꾸준히 동기들과 참여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동기들과 함께 활동하고 이를 기록하기에 한 학기를 알차게 보낼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들었고 시작하게 되었다.
3학년에 진행한 스터디는 전공 과목을 주제로 진행하였지만, 졸업에 가까워진 이번 학기에는 한국사와 컴퓨터 자격증을 목표로 진행하였다. 미리 자격증을 딴 동기가 가지고 있는 자료를 활용해 공부하며 모르는 부분을 공유할 수 있었다. 매주 활동한 내용을 사진으로 기록하여 진행 방향, 목표를 매주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최종 보고서에는 장점과 단점, 활용 방안 등을 기록해야했기에 한학기의 활동을 돌아볼 수 있었다.
코로나 이전에는 스터디 공간과 인쇄 및 간식 비용을 제공하였지만, 대면 스터디가 어려워지며 우수 그룹과 인증 그룹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따라서 학교 강의실을 활용하지 않고 줌을 통해 매주 스터디를 진행했다. 직접 만나지 못하는 건 아쉬웠지만, 부원들이 되는 시간에 어디서나 줌으로 만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줌 화면 공유를 통해 자료 공유도 용이하게 할 수 있었다. 첫 스터디는 힘들었지만, 3번 째 스터디를 진행하니 익숙하고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
스터디 원 활동은 꾸준함과 동기부여가 가장 큰 장점이다. 혼자 한다면 의지가 없어 금방 포기하거나 어영부영 진행되었을 것들을 스터디를 통해 체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
#함께공부 #목표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