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학기 사회심리학과 여대생 특성화프로그램] 언어치료학 연구와 언어심리학 후기(아동복지학부_4학년)
- 작성자김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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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그램 소개
본 프로그램은 사회심리학과 주관 프로그램으로, 언어심리학 중에서도 언어치료학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제가 들었을 때는 사회심리학과 전공 과목 중에서 '현대사회와언어심리학'이라는 과목의 담당 교수님께서 특강을 준비하셨기 때문에 그 과목을 수강하는 학우분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당시 '이호영교수님'께서 강연자로 오셔서 본인이 진행했던 연구와 지금 현재 진행하고 있는 연구에 대해 설명을 해주셨고, 연구에 대한 설명을 끝내신 후에는 언어치료사라는 직업의 역할과 되기 위한 과정에 대해 설명해주셨습니다. 특히 교수님께서 지금 미국에 계시기 때문에 미국의 언어치료사 자격을 취득하기 위한 과정 역시 소개해주셨습니다.
2. 프로그램 참여동기
저는 언어병리학과 대학원을 진학하는 것을 생각하던 중에 스마트숙명 알림을 통해 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는 사실을 알고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타과이기 때문에 사회심리학과에 언어심리학을 다루는 전공과목이 있는 줄은 몰랐지만, 제가 생각하던 진로가 전반적으로 조금 생소할 수 있는 분야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관련 프로그램이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언어치료학과 진로에 관한 정보를 얻기 위해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습니다.
3. 프로그램 참여 후 도움이 된 점
우선 현재 일을 하고 계시는 교수님께서 연구분야를 소개해주시고 언어치료사(언어재활사)가 다루는 여러 장애들에 대해 설명해주신 덕분에 언어치료학이라는 분야에 대해 좀 더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강의가 zoom을 통해 진행되었기 때문에 학우분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에 대한 교수님의 답변을 들으면서 강의 내용 외에도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수님께서 연구하시는 내용을 들으며 대학원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어떤 주제로 연구계획서를 써야할 지 생각해볼 수 있었기 때문에 저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사실 실제로 그 분야에서 연구하시는 분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는 것 자체가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아요.
4. 프로그램을 참여하면서 느낀 점, 제안점
사실 타과의 전공과목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것이 쉽지가 않은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조금 더 일찍 알았다면 언어심리학 과목을 청강해보고자 했을텐데..'라는 아쉬움을 느꼈습니다. 그렇지만 사회심리학과에서 어떤 전공 과목들을 배우는 지 알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현재 외국에서 연구하시는 교수님의 강의를 통해 국내에서의 진로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의 진로방향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고, 언어치료학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렇지만 만약 다음 번에도 관련 프로그램이 열린다면, 이번과는 다르게 현재 실제 치료현장에서 일하고 계시는 치료사님의 강의도 함께 들을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치료사님의 관점에서 치료현장의 이야기를 듣는다면 언어치료학에 대한 지식이나 진로탐색이 더 확장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언어치료가 크게 성인과 아동으로 나뉘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두 분야를 비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개설된다면 더 많은 학우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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