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낭송 축제 후기입니다. (작성자: 박해솔, 등록일: 2017-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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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제 7회 숙명인의 시 낭송 축제에 참가한 학생입니다. 평소에 시의 간결함과 진실성의 매력에 이끌려, 기존 작가 작품 뿐 아니라 sns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sns 신인 작가들의 작품 또한 즐겨 보았습니다. 그런 와 중, 자신이 직접 낭송할 시를 선정하고, 시의 의미에 맞는 무대를 연출 할 수 있는 '시축제'를 접하게 되었고 주저 없이 참가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전공의 사람들이 모여, 각기 다른 언어와 무대 연출을 통해서 시의 내용을 표현하는 모습에서 문과대의 품격을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는 하나의 축제였다고 생각합니다. 언어 전공 학우들에게는 자신이 전문적으로 공부하고 있는 나라의 언어를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문화관광학전공 학우들에게는 직접 무대를 연출 할 수 있는 기회를, 일반 학우들에게는 다양한 시를 느끼고 시가 보여주고자 하는 함축적 내용을 통해 하나의 교훈과 의미를 얻어갈 수 있다는 점에서 '시 축제'는 숙명인에게 하나의 소통장이였다고 후기를 남기는 바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