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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후기_숙명행복주간 반갑다 눈송이] 새내기를 위한 학교생활의 모든 것, 숙명행복주간과 함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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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를 위한 학교생활의 모든 것, 숙명행복주관과 함께해(피아노과 1학년)


올해 숙명여자대학교에 입학해 나는 학교 캠퍼스에 제대로 발 한 번 담궈보지 못했다. 코로나로 인해, 학교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과 학교 수업 조차 학교에서 직접 들어보지 못해서 정보가 많이 부족한 상태였다. 숙명여자대학교 대표 홈페이지와 스노위, 스노웨이 등 커뮤니티를 통해 알게 된 사이트를 저장해 놓고 수시로 학교에 대한 정보를 얻고자 하며, 나에게 필요한 비교과 프로그램등을 신청하여 수업을 듣곤 했다. 전공과 관련은 없지만 내가 흥미롭게 여기는 다른 전공의 프로그램이나, 새내기 학습법이 그러했다. 선배들의 조언에서 학교생활을 잘 하려면 늘 스노위나 학교 홈페이지를 잘 살펴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특히 이번 신입생은 나를 포함하여 모든 학생들이 학교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에 더더욱 열심히 찾아서 학교생활을 하려했다. 그 중에서 내가 이번 학기에 수강한 학사팀에서 주관한 비교과 프로그램 중 숙명행복주간 프로그램은 매우 유익했다. 총 14부문의 카테고리로 나누어 강의를 진행해 주셨는데, 나는 그 중에서 12개의 강의를 모두 수강했다.


첫 번째, 총장님의 환영인사와 동문특강(허휘수동문,김희양동문)은 매우 재미있었다. 입학 전부터, 유튜브에서 이미 소그노를 구독하고 있었고 학교 내 댄스동아리 맥스에 대한 환상을 마음속에 품고 있었기 때문에 허휘수 동문의 특강이 더 특별하고 재미있게 다가왔었다. 특히 허휘수 동문이 말씀해주신 한 가지에 미쳐서 춤을 열심히 췄다는 말이 마음에 콕 박히는 말이었다. 한 가지를 끝까지 진득하게 한 적이 없던 나에게 머리를 띵 하게 만드는 말과 같았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무언가 한 가지일에 열정을 쏟고 미친듯한 열정을 가져야 성공하는 것 같다. 앞으로 내가 4년동안의 대학생활에 있어서 어떤것에 미칠 수 있을지, 그리고 내가 어떤것에 열정을 쏟을지 나의 진로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라 더욱 유익했다고 말할 수 있다. 숙명여자대학교를 졸업하고 숙명여자대학교 학생들을 상대로 강의하는 자리에 서 있다면, 어떤 느낌이 들지 감히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뿌듯할 것 같다고 느꼈다. 멋지 동문들의 강의를 들으면서 나도 훗날 숙명여자대학교에서 후배들에게 멋진 강의를 들려줄 수 있는 눈송이가 되어야 겠다고 느끼면서 동시에 애교심이 매우 들끓는 강의었다.


두 번째, 교환학생 완벽 가이드의 특강은 내가 교환학생에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꼭 들어보고 싶었던 강의 중 하나였다. 과 특성상 음악과는 교환학생을 가는 학생이 거의 찾기 힘들정도로 극 소수에 불과한데, 강의를 다 듣고 질문시간에 음대 선배중에 교환학생을 다녀온 선배가 있다는 얘기를 들었기 때문에 불가능한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더욱 더 교환학생에 대한 정보를 찾아봤다. 선배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교환학생은 갈 수 있다면 꼭 한 번 가보는걸 추천한다고 많이들 이야기했는데, 비용이 비교적 부담스럽기 때문에 장학금과 학교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서 꼭 가보고 싶었기 때문에 이번 강의가 매우 유익했다. 숙명여자대학교와 자매학교를 맺은 여러 나라의 학교와 각 학교마다 교환학생을 승인하기까지 요구하는 학점이나 영어점수 보는 법과 관련해서 첨부파일과 학교 사이트를 차근차근 알려주시고 더 많은 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강의 해주셨기궁금했ㄷ 때문에 매우 알찬 수업임에 틀림없었다.


세 번째는, 눈송이들의 공부법을 소개해준 프로그램이었는데 이 프로그램 또한 내가 앞으로 대학생활에서 어떻게 공부하여 좋은 학점을 유지할 수 있을지 선배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전공별, 교양별로 정리를 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주입식 교육으로만 받아왔던 나에게 대학생활이라고 하면 내 공부는 내가 알아서 스스로 해야하고, 갑자기 모든것이 스스로 해야 하는 환경으로 바껴서 막막했는데 선배님들의 공부법을 들으면서 내가 참고해야 할 부분을 모두 적어서 시험기간에 많은 부분을 따라하면서 내 스스로의 공부법을 찾아가는 노력을 하였는데, 결과적으로 좋은 점수를 받아 매우 의미있는 강의었다고 말할 수 있다. 레포트 쓰는법과 관련해서는 이미 1학기에 비교과프로그램을 통해서 들었기 때문에 이렇게 다른 선배님들의 공부법을 들어볼 수 있고, 점수를 잘 받기 위함과 동시에 내 스스로 공부법을 터득하기 위해서도 이 프로그램은 나에게 매우 유익했다고 생각한다. 새내기들에게 막막한 대학생활과 함께 공부하는 법을 천천히 쉽게 설명해 주셔서 나에게 필요한 강의었고, 매우 좋았다.


네 번째는, 눈송이는 선생님이 되고싶어서(교직선발 및 이수)라는 프로그램 특강이었다. 숙명여자대학교에 입학과 동시에 나는 꼭 교직이수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했기 때문에 이 강의를 신청하였는데, 주위에 교직이수를 한 선배님이 없어서 물어볼 곳이 없었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교직이수에 대해 좀 더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었다. 교직이수에 필요한 과목과 선발시기, 학점 등 교직이수에 필요한 정보들을 차근차근 설명해 주셔서 내가 선발되기 전까지 만들어야 할 학점과 준비해야 할 것들을 알았기 때문에 매우 유익했다.


다섯 번째는, 숙명장학금안내였다. 우리학교는 선배님들이 항상 하는 말씀이 장학금을 많이 주는 편이니 장학금에 대해서 많이 알아보라고 말씀을 하신적이 있었는데 이번 장학금 프로그램을 통해서 학교 교내 장학금과 더불어 교외 장학금, 국가 장학금 등 내가 몰랐던 장학금등을 많이 소개해 주셔서 매우 유익했다고 생각한다. 과 특성상 등록금이 매우 높기 때문에 모부님이 경제적으로 부담감이 많으셨는데 여러 장학금을 통해 지원해보고 장학금을 받아 등록금의 부담을 놓아드려야 겠다고 생각했다. 부분별로 구분해서 잘 설명을 해 주신 탓에 장학금에 대해 노트에 잘 정리할 수 있어서 이번 숙명장학금 프로그램 특강 또한 아주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막막했던 나의 대학생활을 조금 더 알차고 효율적이게 설계할 수 있었던 이번 숙명행복주간 비교과프로그램은 곧 들어올 나의 후배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그리고 계속되었으면 하는 비교과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숙명여자대학교는 교과 프로그램 외에도 비교과 프로그램등을 통해서 전공 심화의 프로그램을 들을 수 있고 내가 미처 학교의 프로그램 중 알지 못했던 부분과 관련하여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프로그램이다. 코로나로 인해 학교생활을 제대로 해보지도 못하고 1년이 채 지나갔지만, 이렇게 좋은 스노웨이의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서 학교생활에 큼지막한 부분들을 알 수 있고 무엇보다 대학생활은 학교에 대한 정보를 누가 더 많이 아는가로 훨씬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에 내가 입학한 학교에 대한 정보는 많이 알 수록 좋다. 또한 비교과 프로그램은 마일리지를 쌓아서 등록금을 절감할 수 있기도 하기 때문에 유익한 강의도 듣고 조금이나마 등록금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장학금으로 전환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스노웨이 비교과 프로그램은 신입생 뿐만 아니라 재학생들에게도 꼭 이용하라고 권하고 싶은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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