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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HM 4차 산업혁명 대비] 현직 전문가 토크콘서트, 멘토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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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그램 소개

공과대학에 SMHM과정이 신설되면서, 현직에 있는 해당 분야 관련 전문가를 모시고 온라인토크콘서트와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비교과 활동이었습니다.

당시, '인공지능/자율주행', '커넥티드/IoT', '스마트센서/진단', '그린에너지/소재' 파트로 나뉘어 4번의 토크콘서트가 줌으로 진행되었고,

토크콘서트에 참여해주신 전문가분들이 이어서 두차례, 줌으로 멘토링을 진행해주셨습니다.

각자 어느 전문가와 멘토링을 진행하고 싶은지는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되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첫번째 멘토링을 참여한 이후, 제가 생각하던 분야와 다르다는 것을 알게되었었는데, 

담당자님이 다른 멘토 선생님으로도 옮겨주셔서 필요한 멘토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첫번째 진로상담 시간에는 멘토 선생님의 자세한 설명을 듣고 질답으로 진행되었고,

두번째 진로상담 시간에는 각자 현재까지 해온 경험과 스펙, 원하는 분야 등을 정리해 설명드리고, 제가 더 필요한 준비가 무엇인지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2. 프로그램 참여동기

본 전공이 공대임에도 전공에 큰 관심없이 다양한 활동 위주로 역량을 쌓아오다가,

4학년이 되어서야 취업준비의 필요성을 느끼고 취준을 막연하게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관련 토크콘서트부터 멘토링 등등 공대와 관련된 정보나 활동경력을 얻을 수 있는 것들을 무작정 찾아보기 시작했고,

학교에서 진행하는 비교과 프로그램부터 참여해봤던 것 같습니다.



3. 프로그램 참여 후 도움이 된 점(전공능력, 교과 외 역량 , 진로 및 적성 탐색, 취업 준비 등) 

일단 저학년 때부터 왜 이런 프로그램을 몰랐는지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사실 무작정 이것을 듣는 것 자체가 당장 취업이나 정보취득에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전문가분들로부터 이야기를 들을 기회 자체가 평소에는 적은 편이고,

고학년들의 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으로부터 어떤 준비를 해나갈 수 있는지 서서히 감을 잡아갔다면

훨씬 취준을 유리하게 시작할 수 있었을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4차례의 토크콘서트 중 저는 1,3,4차를 참여했습니다.

본전공이 화공생명공학부이기 때문에, 전공과 가장 관련이 깊은 분야는 4차 뿐이었고,

그 외에 요즘 뜨고 있다고 들은 분야 정도로 선택해서 수강했던 기억이 납니다.

1,3차는 요즘 뜨고있는 기술이다보니 회사에서 일하시는 책임연구원님과 스타트업 대표님이 오셨는데, 

사기업 취준을 생각하던 입장에서 직접 사원을 채용하시는 ceo의 입장에서 취준 정보도 조금은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전공과 아주 관련이 깊지 않더라도, 또 본인이 대기업을 희망하고 스타트업은 생각이 없더라도, 결국 면접과 서류는 비슷한 절차이니,

취준 정보를 위해 비교과를 수강하시는 분들은 토크콘서트나 멘토링의 기회가 있을 경우, 너무 연관성이 깊지 않아도 참여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스타트업 취준과 중견, 대기업의 입장차이가 어떤지도 많이 느낄 수 있어 그러한 부분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오히려 전공과 연관이 깊었던 4차(그린에너지)와 같은 경우는, 대학원을 졸업해 연구분야로 진출하실 분들에게 더 도움되는 내용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멘토링 진행시에는 시간이 한정되어있기에 본인이 아는 정보가 많을 수록 정확한 질문을 할 수 있고, 그럴수록 원하시는 내용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질문은 최대한 깊고 좁게 설정해 준비해가시면 도움이 될거고,

본인이 저학년이어서 질문을 좁게 설정하기 어렵더라도, 그 질문을 설정하기 위해 찾아나가는 과정에서도 많은 것을 배우고 정리해볼 수 있고,

고학년들이 함께 멘토링에 참여하기 때문에 이야기를 듣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 코로나로 인해 외부활동이 어렵기 때문에, 이런 때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비교과 프로그램을 저학년부터 이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 프로그램에서 문과생 분들에게 필요한 정보는 아마도,

요즘 일자리가 대부분 4차산업을 포함한 공대와 연결되어있는 일자리가 많다보니

공학적 지식에 대한 가벼운 이해였던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한 부분은 충분히 설명이 이루어졌던 것 같고,

공대생 입장에서도 본전공 외에는 자세히 모르는 편인데 이해가 잘 되어 좋았습니다.



4. 프로그램을 참여하면서 느낀 점, 제안 점 등 

강사님에 대한 정보가 더 많이 제공되면 좋겠습니다.

취준을 더 진행하고 다시 강사님들을 보니, 각자로부터 어떤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지 조금 감이 잡히더라구요.

문과쪽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는 주제에 대한 정보가 더 중요할 수 있겠지만,

공과대의 경우에는 주제만큼이나 강사님의 현 직책과 경험사항들이 더 도움이 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4차의 경우에는 공과대에서 대학원 진학을 희망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을 강연이었던 것 같습니다.

정보가 적은 저학년의 경우에는, 각 멘토링에서 강사님보다는 주제에 더 집중해 원하는 토크콘서트 주제를 고르게 될 것 같아,

이러한 부분에 대한 사전정보 제공이 더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5. 프로그램 추천 이유 해시태그로 표현하기(#신입생추천 #자기개발 등)

#2,3,4학년추천 #취업준비관련 #기술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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