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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팅을 활용한 창의메이커스] 직접 만들어서 더욱 뿌듯한 3D모델링,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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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만들어서 더욱 뿌듯한 3D모델링, 추천!(영어영문학부 1학년)


1. 프로그램 소개

<3D프린팅을 활용한 창의메이커스> 프로그램은 3D모델링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실제로 물건을 디자인해보고 출력해보는 과정입니다. 저는 Fusion360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홈팩토리과정(Fusion 360)-기초설계 과정을 수강했습니다. 총 3회차로 구성되어있어 총 3가지의 물건을 만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2. 참여 동기

컴퓨터나 소프트웨어에 대해 전혀 아는 바가 없었지만 3D모델링이 어떤 것인지 궁금해하며 호기심이 생겼던 것이 제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3D모델링이 쉽게 접할 수 없는 기술이기도 하고, 제가 이런 것을 한번 배우고 나면 새로운 기술이나 소프트웨어에 대해 두려움을 떨칠 수도 있을 거라 생각하여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비교과프로그램 목록을 보면 항상 이 프로그램은 일찍 마감되는 것을 보면서 막연히 ‘인기프로그램인가보다. 다음번엔 꼭 시간 맞춰서 신청해야지.’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다행

히도, 2020-2학기에는 일찍 신청하여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었습니다.


3. 도움이 된 점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강의가 불가능했기에, 모델링한 물건들을 직접 교수님께서 프린트해주신 후 집으로 배송해주셔서 학교에 가지 않고도 직접 디자인한 물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만든 물건들은 칫솔 꽃이, 비누 받침대, 펜꽂이였습니다. 실제로 집에서 활용 가능한 크기로 제작하였기에 아래 사진처럼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공이 문과 계열이라 이과 계열과 관련된 소프트웨어나 신기술은 나와는 관련 없는 이야기일 것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직접 프로그램을 다뤄보면서 새로운 어떤 것을 접하게 되는 기회를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고, 어떤 일을 하더라도 할 수 있으리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거의 컴맹과도 같았던 저에게 컴퓨터 프로그램을 다루게 한 계기가 된 활동이라고도 할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실제로, 이 활동을 마치고 저는 포토샵을 배우는 것을 도전하여 또 다른 것을 배우고 있는 중입니다.


4. 느낀 점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실제로 그 기술을 활용하여 물건을 만들었다는 것이 너무 신기하고 의의가 있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발전을 직접 느껴볼 수 있었던 것이 가장 좋았습니다. 꼭 전공과 관련 있는 활동을 하는 것도 좋지만, 흥미를 느끼는 활동을 할 수 있고, 일주일 중에서 몇 시간만 투자한다면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뿌듯했습니다. 또한, 다른 학교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활동이었기에 수료 후 뿌듯함이 더 컸던 것 같습니다.


5. 제안 점

기초과정 수료 이후 오프라인 강의인 응용과정을 코로나19로 인해 수강하지 못한 점이 가장 아쉽습니다. 응용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면 더 멋진 작품들을 만들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이 들어 아쉬움을 느꼈습니다. 따라서 현 상황이 유지된다면, 비대면 강의로 구성된 기초, 응용 강의가 모두 존재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출력과정을 한반도 볼 수 없었기 때문에 출력과정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어떤 기계를 사용해 출력을 하는 것인지 등을 보여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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